21년도 1회 통신설비 기능장 최종 합격자 입니다..

막연하게 시작하게된 기능장 시험인데 이렇게 합격을 하게 되어 대방학원 원장님을 포함 이동건 선생님, 박순영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는분 이라면  시험방식과 공부법은 대략적으로 아실테니 저는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기능장 준비는 1월 부터 대방학원에 종합반을 등록하여 공부를 시작 하였습니다.

저는 지방에 거주하고 직장을 다니기에 학원을 주중에는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여 1차 필기 공부는 학원에서 구입한  잘 정리된 필기 도서와 동영상 강의를 함께 보며 공부하였습니다.

솔직히 필기는 그냥 외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공부하면서 느낀건  무작정 외우기만 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영상 강의로 이해를 도와가며 공부하니 외우는 방법도 알게되고 중요도에 따라 공부양도 줄어들어

훨씬 수월하게 1차 준비를 하였던거 같습니다.

1차 필기를 합격하고 드디어 2차 준비를 위해 학원을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막상 2차 준비를 하려고 하니 막막하였습니다. ㅠㅠ

흔히 말하는 멘붕!!

처음에 원장님의 말씀이 기억 납니다.. 고집부리지 말고 학원에서 알려 주는대로만 하라고...

(저야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럴 생각 이었지만...)

하루 이틀 2차 준비를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자기나름의 방법으로 하고 있었고 그게 잘못되었음을 느끼게 된적이 있습니다.

아 !! 이래서 원장님과 강사님들이 고집부리지 말란 말씀을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

그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실습과 연습을 하였습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스스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래서 노하우와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풍부한 경험의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강의는 물론

다종의 계측기 및 실습 기자재보유로 각 시험장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는 것도 대방학원의 장점입니다.

(지방에서 힘들게 서울까지 오가며 여관에서 숙박하는 이유)

또한 시험전날 실시하는 학원 자체  모의고사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그동안에 없었던 실수를 모의고사때 찾게되어 시험 당일에 그 부분을 신경쓸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UTP조립, 네트워크, 회로조립, 광접속 및 OTDR 측정  어느것 한가지 중요하지 않은것이 없습니다.

간단한 과제에서도 실격으로 불합격의 아픔을 격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학원장님 포함 각 과제 선생님들의 수업에 충실히 따라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조금씩 익숙해지고 적응이 될 쯤 몇번의 고비가 찾아옵니다..

일종의 슬럼프(?)라고 할까.. 잘 되던것도 안되고 분명 알고 있던 명령어도 기억안나고...

모든분들이 그럴 시기가 있으시겠지만 학원과 주변 동료들과 자기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합격을 위해 애써주신 학원장님과 박순영, 이동건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 말씀을 드리며

모든 수험생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